벌써 11월의 첫번째 금요일입니다.
그저께, 매매, 전세 거래량과 전월세, 그리고 금리등의 시장 전체적인 지표를 한번 본적이 있는데요.
11월 1주차는 어떤 흐름이 있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.
[시장 전체적 동향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클릭]
[Monthly 루틴][11월] 부동산 동향 파악 - 서울 경기 아파트거래건수/매매전세 비중, 미분양, 금 (tistory.com)
[Monthly 루틴][11월] 부동산 동향 파악 - 서울 경기 아파트거래건수/매매전세 비중, 미분양, 금
10월이 훌쩍 지났습니다. 어느새 천천히 1년을 돌아봐야 할 11월이 되었네요. 이제 9월, 거래량이 모두 나왔을거 같습니다. 월간 루틴 시작해 봅니다. [지난 10월 초에 쓴 8월 거래량 및 K-HAI , 금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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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주 복기
-수도권의 경우, 경제의 불안감에 따라 매매의 상승힘이 둔화되고 있습니다. 불확실하니 매수는 하지 않고, 전세에 대한 수요가 꽤 늘고 있습니다.
- 지방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, 1급지에 대한 매수보다는 2급지 위주로 매매가 일어나고 있고, 학군지등에 대한 수요로 인해 1급지 위주로 거래가 일어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.
- 거래량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. 현재 분위기라면, 매매는 줄어들고 전세는 늘어나야 할것 같은데, 전세 매물자체가 많지 않다면 전체적으로 거래가 줄어들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.
-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의 상승율이 둔화되고 있고, 이런 트렌드라면, 연내 다시 하락으로 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. 아무리 금리에 대한 내성이 강해졌다지만, 금리 자체가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보니,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.
이번주 매매 전세 동향
- 매매가는 전국이 전체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반면, 전세가는 여전히 변동성이 심합니다.
- 왼쪽 기본 지표가 바꼈네요. 매매가는 0.3%가 최대 기준선인 반면, 전세가는 0.4%로 변동성이 더 심한듯 합니다.
- 투자의 계절로 굳이 따진다면 겨울시장으로 가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.
매매가 추이
-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상승세가 둔화되었습니다.
- 서울도 상승세가 있는게 아니고 상승보합 정도네요.
- 어쩄든, 아직 전국이 상승의 측면에 있지만, 상승의 힘은 많이 약해졌다 보여집니다.
지난주 대비 매매 상승률 변화
지역별 흐름
□ [수도권 : 0.07%] 서울 0.07% 상승, 인천 0.02% 상승, 경기 0.08% 상승
ㅇ [서울 : 0.07% → 0.07%]
-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일부 상승거래 간헐적으로 발생하나, 매도·매수인간 거래희망가격 격차로 인해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의 상승세 지속
☞ 지난주와 크게 바뀌지 않은 듯 하죠? 좋은 단지 위주로만 거래가 일어난다! 라서, 전체적으로 거래가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!
- (강북 14개구 : 0.07%) 용산구(0.19%)는 이촌·한남동 주요단지 위주로, 동대문구(0.18%)는 답십리·장안동 위주로, 중구(0.14%)는 신당·황학동 대단지 위주로, 성동구(0.09%)는 금호·성수동 위주로, 서대문구(0.09%)는 홍은·남가좌동 위주로 상승
☞ 특이점이 잘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. 용산구는 재개발이 있는 곳이고, 동대문구와 성동구 서대문구 등은 택지지구 위주로 거래가 되어 있는 듯 합니다.
- (강남 11개구 : 0.07%) 강동구(0.13%)는 암사·천호동 위주로, 송파구(0.12%)는 잠실·가락동 주요단지 위주로, 강서구(0.10%)는 방화·내발산동 위주로, 금천구(0.10%)는 독산·시흥동 위주로, 영등포구(0.10%)는 여의도·당산동 위주로 상승
☞ 강남은 강남3구의 힘이 꽤 빠진 듯 합니다. 금천, 강서, 구로등등, 4-5급지쪽으로 퍼져 나간 상황인듯 합니다.
ㅇ [인천 : 0.02% → 0.02%]
- 미추홀구(-0.11%)는 구축 위주로 관망세 지속되며 학익‧용현동 위주로, 동구(-0.04%)는 송림‧송현동 위주로 하락했으나, 서구(0.08%)는 원당‧마전‧신현동 위주로, 연수구(0.06%)는 송도‧옥련‧연수‧동춘동 위주로 상승
☞ 인천은 전체적으로 보합장세이지만, 대장이라 볼 수 있는 연수구의 힘이 좀 올라오는 것 같구요.
ㅇ [경기 : 0.09% → 0.08%]
- 안산 상록구(-0.07%)는 성포·사동 구축 위주로, 이천시(-0.06%)는 대월면·증포동 위주로 하락했으나, 안양 동안구(0.28%)는 호계·비산동 대단지 위주로, 수원 영통구(0.25%)는 이의·매탄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, 화성시(0.25%)는 병점·반월·능동 위주로, 하남시(0.20%)는 감일지구 내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, 성남 분당구(0.18%)는 서현·수내·정자동 위주로 상승
☞ 경기는 지속적으로 위쪽은 힘이 약해지고, 남부쪽은 그래도 버텨주는 것 같습니다. 역시 화성 동탄과 하남쪽으로 아직 힘을 받고 있네요
□ [지방 : 0.01%] 5대광역시 0.01% 상승, 세종 0.06% 하락, 8개도 0.02% 상승
ㅇ [5대광역시 : 0.01% → 0.01%]
- (대전 : 0.07% → 0.08%) 서구(0.12%)는 관저·둔산동 주요단지 위주로, 유성구(0.11%)는 원신흥·관평동 대단지 위주로, 동구(0.05%)는 성남·가오동 위주로 상승
☞ 대전도 현재는 택지지구 위주의 실거주 거래 장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
- (대구 : 0.02% → 0.04%) 달서구(0.15%)는 신당동 소형 규모 및 월성동 위주로, 동구(0.07%)는 신서·신천동 위주로, 달성군(0.05 %)은 다사·유가읍 위주로 상승
☞ 대구가 힘을 받는건 사실 언제라도 인상깊은 상황입니다. 전체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모양새가 아닐까 .
ㅇ [세종 : -0.05% → -0.06%]
- 지역별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, 소담동·조치원읍 위주로 하락
☞ 세종의 흐름은 지속적으로 유의깊게 보고 있습니다. 항상 선제적 지표를 나타내 줬기 때문에, 이번에도 서울 경기보다 먼저 움직이는 상황은 아닌지 유의깊게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.
ㅇ [8개도 : 0.03% → 0.02%]
- (충북 : 0.11% → 0.07%) 청주 상당구(0.20%)는 용암·용담동 위주로, 청주 청원구(0.17%)는 우암·내덕동 위주로 상승
전세가 추이
- 전세가는 경기의 영향 때문에 전국은 상승이 소강 국면으로 보입니다.
- 다만 경기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하락보다는 보합 혹은 아직 상승의 국면으로 보입니다.
전세가의 지난 주 대비 흐름
- 가장 차이점은 경기도의 빨상색이 줄어들었습니다.
-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높은 상승율이네요.
지역별 전세가 흐름
□ [수도권 : 0.20%] 서울 0.19% 상승, 인천 0.11% 상승, 경기 0.23% 상승
ㅇ [서울 : 0.18% → 0.19%]
- 금리 인상 우려 및 매매시장의 불확실성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전세 선호가 지속되는 가운데, 역세권 및 대단지 등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임차수요 이어지며 상승폭 확대
☞ 불안정성이 증가함에 따라, 역시, 매매가 아닌 전세로 흐르고 있네요.
- (강북 14개구 : 0.19%) 성동구(0.53%)는 금호·행당동 대단지 위주로, 동대문구(0.27%)는 휘경·답십리동 주요단지 위주로, 마포구(0.23%)는 용강·대흥동 위주로, 은평구(0.22%)는 수색·응암동 위주로, 용산구(0.20%)는 한남·이촌동 위주로 상승
☞ 강북에서도 택지지구 위주로, 그리고 지역 내에서도 학군지 등이나 입지가 괜찮은 곳으로 거래가 되는 모양새
- (강남 11개구 : 0.19%) 양천구(0.29%)는 신정·목동 주요단지 위주로, 강서구(0.23%)는 가양·마곡동 대단지 위주로, 구로구(0.23%)는 고척·신도림동 위주로, 송파구(0.22%)는 송파·잠실동 위주로, 영등포구(0.19%)는 영등포·당산동 위주로 상승
☞ 강남의 흐름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.
ㅇ [인천 : 0.10% → 0.11%]
- 중구(0.32%)는 중산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, 서구(0.24%)는 원당‧청라동 신도시 내 신축 위주로, 남동구(0.19%)는 만수‧논현‧서창동 위주로, 연수구(0.07%)는 교통환경 양호한 송도‧연수‧동춘동 위주로 상승
☞ 인천은 매매와 마찬가지로,대부분 상승을 이어가지만, 연수구가 좀 더 힘을 받는 듯 합니다.
ㅇ [경기 : 0.31% → 0.23%]
- 이천시(-0.05%)는 부발읍·대월면 중저가 위주로 하락했으나, 고양 일산동구(0.49%)는 마두·백석동 대형 규모 위주로, 안양 동안구(0.46%)는 비산‧평촌동 주요단지 위주로, 하남시(0.46%)는 교통 및 학군 양호한 미사·감일신도시 위주로, 화성시(0.44%)는 동탄신도시 위주로 임차수요 증가하며, 고양 덕양구(0.41%)는 행신‧화정동 위주로, 성남 분당구(0.40%)는 분당‧수내동 위주로 상승
☞ 상승율이 줄긴 했지만, 그래도 여전히, 하남과 동탄, 고양 덕양구가 높은 상승율입니다.
'□ [지방 : 0.03%] 5대광역시 0.02% 상승, 세종 0.16% 상승, 8개도 0.04% 상승
ㅇ [5대광역시 : 0.02% → 0.02%]
- (대전 : 0.19% → 0.20%) 유성구(0.27%)는 교통환경 양호한 노은·지족동 역세권 위주로, 서구(0.21%)는 탄방·갈마동 구축 위주로, 중구(0.19%)는 태평·목동 위주로 상승
- (광주 : 0.05% → 0.03%) 남구(0.11%)는 봉선·진월동 주요단지 위주로, 동구(0.09%)는 산수·학동 신축 위주로, 북구(0.03%)는 문흥동 구축 및 용두동 위주로 상승
ㅇ [세종 : 0.18% → 0.16%]
- 주거환경 양호한 소담·한솔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상승
ㅇ [8개도 : 0.04% → 0.04%]
- (충북 : 0.11% → 0.11%) 충주시(0.23%)는 중앙탑면 및 용산동 위주로, 청주 상당구(0.23%)는 방서·용담동 위주로 상승
이번주 결론
- 전체적으로 시장이 불안하니, 매매보다는 전세로 흐름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.
- 거래량의 회복이 시장 회복과 직결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.
- 전체적으로는 매매는 상승세가 둔화, 전세는 서울 수도권 위주로,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
- 시장이 아직은 하락이라고 볼수는 없지만, 면밀히 봐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