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월 1주차 결론
서울과 지방의 디커플링의 분위기가 약간 보입니다. 하지만 이정도로 디커플링이라고 말하기는 이르다 생각됩니다. (기간도 너무 짧고 대세 흐름이 바뀌었다고 볼 수 없으니까요)
- 서울, 경기 위주로 여전히 매매가는 하락세, 전세가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, 상대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매매가에 비해 전세가는 소형평수와 신축 위주의 수요가 지속 발생하면서 전세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보여집니다.
- 2013년 전세대란까지는 아니겠지만, 면밀히 봐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
- 4월 총선까지는 흐름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. 현재 분위기가 좋은 정부 여당에서는 긁어부스럼 만들 생각이 없을테니까요.
지난주 복기
- 시장 전체적으로 매매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. 호재가 있어도 매매가에는 크게 반영되지 않고, 전세가에 반영되고 있다는게 상당히 이례적으로 보입니다.
- 아무래도 당분간은 시장에서 매수자는 관망세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, 우선 선거때 까지는 이런 흐름이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.
-일반적인 현상이라면 강남3구가 다른 지역보다 힘이 더 있어야 하는데, 서울에서는 그 이외 지역의 흐름이 더 낫고,
경기쪽에서는 호재 위주의 흐름이 나오고 있네요.
==> 시장의 흐름이 어떻다! 말하기 보다, 전체적인 관망세 속 개별장세로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.
<지난주 동향을 보시려는 분은 아래 링크로!!!>
[금요루틴] 2월 4주차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동향 [한국부동산원 기준] (life-note.co.kr)
3월 1주차 매매 전세 전체 동향
- 이번주도 매매동향은 관망입니다.
- 전세가는 수도권과 지방이 약간 디커플링을 이루려 하나요? 간격이 더 커지는 것 같네요.
- 투자자 입장으로 본다면, 서울의 매력이 좀 더 커지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.
3월 1주차 매매가 추이
- 시장이 움직이지를 않고 있는 느낌입니다.
- 사실 신학기도 시작했고,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, 거래가 많이 일어날것 같지는 않죠?
- 다만 지방은 미세하게나마 상승세가 좀 더 커진 걸로 보입니다.
- 거래가 좀 살아나는 지역이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방향은 아래 방향을 그리고 있습니다.
3월 1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매매가격지수 변동율
- 수도권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습니다.
- 지방 광역시 위주로 하락세가 좀 더 깊어졌네요. 최근 대구의 미분양 기사가 많이 나오던데, 해당 영향이 좀 있는것 같습니다.
- 선거때까지는 뭔가 이슈를 터트리지 않고 갈 것 같은 분위기이기도 해요.
3월 1주차 지역별 매매가격 동향
ㅇ [서울 : -0.02% → -0.02%]
- 선호단지에 대한 급매물 매수문의 존재하나 매도 희망가격 하향조정이 쉽게 진행되지 못하는 관망세 속에서 지역별‧단지별 상승‧하락 혼조되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
☞ 참 어려운것 같아요, 매도자는 "거래가 좀 되기 시작해!!"라는 느낌이 있어서 못내리고, 매수자는 "거래 안되는 시장인데 낮춰~~
" 하는 시장이니까요. 어쨌든 지금은 급매물만 팔리는 상황이네요.
<서울 지표>
동남권 지역이 다른 곳 보다 다시 또 빨리 움직이려는 모양새인가요???
(아.. 얼른 강남 들어가야 하는데 말이죠..)
ㅇ [경기 : -0.06% → -0.06%]
- 고양 덕양구(0.09%)는 행신‧화정동 구도심 위주로, 용인 처인구(0.03%)는 이동읍·김량장동 위주로 상승, 포천시(0.01%)는 신축수요로 상승전환 했으나, 광주시(-0.29%)는 고산동 입주물량 영향으로, 안양 동안구(-0.21%)는 호계·비산동 구축 위주로, 광명시(-0.17%)는 하안‧광명동 위주로, 파주시(-0.14%)는 문산‧조리읍 위주로, 안성시(-0.12%)는 당왕동‧공도읍 위주로 하락
☞ 뭔가 특별한 내용이 있어 보이지는 않아요. 고양 덕양구 정도,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교통 호재로 오르는 정도, 다른 곳은 공급이 있다 보니, 매매가가 떨어진다. 정도군요.
<경기 지표>
3월 1주차 전세가 추이
- 서울 수도권은 방향을 다시 위쪽으로 올리고 있는듯 합니다.
- 물론 이전에도 절대적인 수치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었습니다만,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.
- 지방은.. 이게 무슨일인지 원, 그렇지 않아도 1월부터 계속 지방만 하락세였는데, 그 하락새가 다시 짙어지려 모양이에요.
- 이리 되다가는 전세는 서울과 지방의 디커플링이 심화될 것 같습니다.
- 사람은 줄어드는데, 공급은 지속 늘어나고, 사람은 다시 또 수도권으로 몰리는 현상이랄까요.
3월 1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전세가격지수 변동률
- 지난주 대비 큰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.
- 다만 서울과 인천의 상승율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고, 세종은 여전히 하락세가 심하네요
- 대구는 공급이 많다 보니(미분양이 많다 보니) 역시나 전세에도 영향을 받는 모양입니다.
- 동료가 말씀해 주셨던 울산 지역은 전세가는 그래도 지속적인 상승세로 보이네요.
3월 1주차 지역별 전세가격 동향
ㅇ [서울 : 0.05% → 0.08%]
- 매매관망세가 전세수요로 전환되는 등 전세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한 상황으로 역세권 및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의 임차문의는 꾸준히 유지되고 신축 및 소형규모 위주로 거래 발생하며 상승
☞ 지난주와 미묘하게 다른 설명입니다. 역시 임차 문의가 계속 되고 있다는 거, 그리고 신축 및 소형 규모로 거래 된다는 게 좀 달라진 톤입니다. 앞으로의 투자는 지속적으로 작은 평수로 갈 수 밖에 없지 않나. 생각하게 해 주는 대목이네요.
☞ 지난주까지는 동남권 전세가는 떨어지고 있었는데, 이번주는 모두 상승으로 바뀌었습니다.
서울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곳은 한군데도 없습니다.
ㅇ [경기 : 0.07% → 0.06%]
- 과천시(-0.18%)는 부림‧중앙동 위주로, 안성시(-0.14%)는 입주 예정 물량 영향 있는 공도읍 등 위주로, 파주시(-0.13%)는 아동동‧문산읍 위주로 하락했으나, 부천 오정구(0.25%)는 고강‧원종동 위주로, 광명시(0.24%)는 철산‧하안동 대단지 위주로, 수원 영통구(0.22%)는 영통‧매탄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
☞영통구가 많이 오르고 있군요. 수원 지역이 스타필드가 들어오고 나서 전세가가 들썩들썩 하는 모양새입니다..
전체적으로는 과거에 많이 올랐던 지역들(과천, 오산 등)의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나. 생각도 들고,
서울에서 상대적으로 더 떨어진 지역들(안성, 파주등)의 선호도가 낮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.
3월 1주차 결론
- 서울과 지방의 디커플링의 분위기가 약간 보입니다. 하지만 이정도로 디커플링이라고 말하기는 이르다 생각됩니다. (기간도 너무 짧고 대세 흐름이 바뀌었다고 볼 수 없으니까요)
- 서울, 경기 위주로 여전히 매매가는 하락세, 전세가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, 상대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매매가에 비해 전세가는 소형평수와 신축 위주의 수요가 지속 발생하면서 전세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보여집니다.
- 2013년 전세대란까지는 아니겠지만, 면밀히 봐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
- 4월 총선까지는 흐름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. 현재 분위기가 좋은 정부 여당에서는 긁어부스럼 만들 생각이 없을테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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